'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경영진 바뀐 어도어, 영상 삭제 요구…협업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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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경영진 바뀐 어도어, 영상 삭제 요구…협업 어려워"

지난 2일 신우석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의 정책에 변화가 있는 것 같다"라며 "어도어 측의 삭제 요구에 의해 그동안 돌고래유괴단이 작업해 업로드했던 뉴진스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 채널, 앞으로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모두 공개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위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및 이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어도어와 돌고래유괴단 간 계약상 어도어에 귀속되어 있기에 ETA 뮤직비디오 및 이에 대한 편집물(디렉터스컷 포함)은 당사의 공식 채널에 게재되어야 한다"라며 "이에 어도어는 돌고래유괴단 측에 해당 디렉터스컷 영상에 대해 게시 중단 요청을 하였을 뿐, 반희수 채널 등 뉴진스에 관련된 모든 영상의 삭제 혹은 업로드 중지를 요구한 사실은 없다"라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어도어가 디렉터스컷 영상뿐만 아니라 반희수 채널 등 뉴진스 관련 모든 영상을 삭제 요구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라며 유감을 표한 뒤 "삭제된 뉴진스의 콘텐츠는 향후 어도어의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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