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빠른 발로 전인미답의 경지에 가까워졌다.
홈런 44개-도루 46개인 오타니는 남은 24경기에서 홈런 6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50-50클럽'에 가입한다.
4회 2사 3루에서 볼넷을 고른 오타니는 포수의 견제가 어려워 1루 주자의 도루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1, 3루 상황에서 2루를 훔쳐 시즌 44호 도루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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