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재난상황 관제, 상황전파 등 재난관리를 위한 필수 시스템과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음성통화 위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영상화면을 재난안전상황실로 실시간 연계 송출하는‘미러링(mirroring) 시스템’을 도입, 현장 상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 양상을 보면 정확한 현장 상황 파악과 신속한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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