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에서 운명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출연해 운명적 짝을 찾는 한소진(정인선 분)에게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심연우는 진상 고객에게 당한 한소진을 위로하기 위해 노래방에서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가 하면 한소진이 강의하는 학교에 찾아가 꽃다발을 건네고, 최애 메뉴를 알아내 텔레파시가 통하는 척하는 등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심연우가 한소진에게 텔레파시 실험을 제안, 한 번 길이 엇갈렸지만 통화 너머로 들리는 도슨트 소리를 듣고 박물관에 있는 한소진을 찾아 "운명은 우리가 만드는 거죠"라고 고백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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