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고은은 2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에서 "이 작품은 제가 꽤 오랜 시간 기다린 작품이다"라며 "대본 받고 2년 반 정도 기다렸고, 제작이 됐을 때 굉장히 기뻤다"라고 말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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