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무명의 시간을 보냈던 배소현이 31세의 나이로 투어의 강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이 코치는 “배소현 선수는 정말 꾸준하고 성실한 선수다”라며 “대부분의 선수가 2부 투어로 떨어지면 실망하고 낙담하기 마련이다.배소현 선수도 그런 시기가 있었다.함께 운동하는 동안 고진영, 박현경 등 다른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부러워하고 실망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본인이 해야 할 건 다 하는 꾸준한 선수였다”라고 배소현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는 실망하고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티를 내지 않았고, 1부를 뛰나 2부 투어에서 활동하더라도 묵묵하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왔다”라며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묵묵히 훈련해온 노력이 지금의 우승으로 이어졌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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