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킹그룹이 가상화폐를 훔치기 위해 구글 브라우저인 크롬의 취약점(버그·bug)을 이용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밝혔다.
MS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시트린 슬리트'(Citrine Sleet)라는 북한 해킹 조직이 이달 초 가상화폐 탈취를 목표로 기관 등을 공격하기 위해 크롬의 취약점을 이용했으며, 이 취약점은 제로데이(zero-day)였다고 분석했다.
'시트린 슬리트'는 북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금융 기관 등 가상화폐를 관리하는 조직과 개인을 공격하는 해킹 조직이라고 MS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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