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호주 원주민 마오리족 여성과 계나의 우정을 통해 불합리한 사회 관행에 목소리 내어 비판할 수 있는 용기도 강조한다.
10대 시절 민주시민 교육을 받고 자라나 20대 해외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로 전세계인들과 어울리며 국제 감각을 키우며 '글로벌 스탠더드'를 체화했지만 30대에 회사에 들어가면 어쩔 수 없는 한국식 불합리한 관행과 맞닥뜨리고 40대를 넘어서면 10대, 20대를 도서관에 틀어박혀 공부만 한 고시인재들에게 눌려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조직 속 톱니바퀴로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처지가 되기 때문이다.
회사에 갓 들어온 MZ세대와 함께 일하기 두려운 기성세대나, MZ세대가 성공을 위해 왜 한국이 아닌 외국을 선택하는지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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