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 숙박업 지속적으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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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 숙박업 지속적으로 부진

대만 관광서는 28일 발표한 상반기 최신 통계를 통해 숙박업 평균 집값이 2885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위안 줄었지만 주택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아졌다고 공표했다.

대만 관광청은 올해 4~6월 화롄(花蓮) 여관업의 주택 비율이 10~20%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40~60%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리샤오전 여관상업협동조합장은 "대만의 관광환경이 동질화되고 최근 켄팅(垦丁) 논란 등으로 여름 피서지가 줄어들었다"며 "대만에서 해외로 나가고 국제 여행객이 많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대만은 인프라를 정비하고 현과 시의 관광 차별화를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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