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는 경기 종료 후 공식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야구를 처음 시작할 때도 롯데 유니폼을 입고 사직야구장에서 뛰는 게 목표였는데 롯데에서 프로 데뷔 첫승을 거두게 돼 너무 감격스럽고 기분이 좋다"며 "무조건 자신감을 가지고 스트라이크 존에 과감하게 던진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수는 29일 저녁 9시께 서울 원정 숙소에 도착한 뒤 사직 경기 상황을 파악하고 깜짝 놀랐다.
정현수는 "어제(29일) 밤 9시쯤 서울 원정 숙소에 도착했는데 사직은 4회초가 진행 중이었다.팀이 자정을 넘겨서 경기가 끝났고 새벽 늦게 서울에 도착해 내가 정말 준비를 잘해서 최대한 긴 이닝을 잘 던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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