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부부' 변무진(지진희)-금애연(김지수)과 이들의 딸 커플 변미래(손나은)-남태평(최민호)이 절대 마주해서는 안 되는 그곳, 모텔에서 4자대면을 하게 된 대환장의 끝이었기 때문이다.
애연이 무진과 모텔 방에 들어가는 모습은 딸 미래에겐 크나큰 충격이었다.
애연이 힘들수록 무진에 대한 증오를 키웠던 미래는 '최애'인 엄마가 세상 '극혐'인 아빠와 다시 만나는 게 죽기보다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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