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극장가에선 굵직한 한국 영화들이 관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극장가 성수기 중 하나로 꼽히는 추석에는 대개 3편 정도의 한국 영화가 맞붙어왔지만, 이번엔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2'만 출격해 사실상 '빈집 털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영화계에 따르면 '베테랑 2'는 추석 연휴 직전인 다음 달 13일 극장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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