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손 감독 등 피의자들을 약식기소했다.
춘천지검은 30일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코치 등 3명을 피해 아동을 폭행하거나 폭언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또 손 감독 등을 약식기소하면서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병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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