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선언을 계기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오른 후 첫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내각에 공화당 인사를 기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다른 관점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공화당원이었던 한 인사를 내 내각의 구성원으로 삼는 것은 미국 대중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각종 현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 변화에 대해 질문받자 해리스 부통령은 “내 정책 관련 관점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측면은 내 가치관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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