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 SNS 방송한 10대들…“시청자 관심 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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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 SNS 방송한 10대들…“시청자 관심 끌려고”

당시 고교생인 10대 A군 등 2명은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광교 방음터널 위에 올라가 SNS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으며 이를 본 한 시청자가 위험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방음터널 위에 있던 A군 등 2명을 구조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여중생이 방음터널에 올라갔다가 구조된 뒤 이곳에 설치된 사다리에 통행을 막을 잠금장치 등을 해둔 상태였다”며 “경찰이 A군 등이 올라간 방식 등 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 조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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