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도전 과정에서 구속 하락으로 고전했던 고우석(26)이 모처럼 강속구를 던지며 호투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구단인 펜사콜라 블루와후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28일(한국시간) 블루 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와 홈경기에서 팀이 1-0으로 한 점 차 앞선 8회 초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로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고우석은 1-1 카운트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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