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7일 특정 인물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하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지시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제주지역 학교 이름이 포함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명단이 확산하고 있어 경찰이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트위터에 올라온 피해자 명단에는 도내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6개 학교 이름이 적혀 있고, 도내 인터넷 커뮤티에 게재된 피해자 명단에는 도내 초등학교 2곳을 포함해 중학교 8곳, 고등학교 6곳의 이름이 적혀 있다.
제주경찰청은 도내 학교 이름이 적힌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명단이 나돌자, 실제 피해가 발생했는지를 확인하는 등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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