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의 스타 플레이어 김주형(22)이 오는 10월 24일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 출전한다고 주최 측이 27일 밝혔다.
김주형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는데, 올 10월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라며 “한국에서 경기할 수 있는 기회가 2년여 만에 찾아왔다.이런 기회를 준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 그리고 제네시스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치러졌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되면서 DP 월드투어와 K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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