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PBA에스와이하노이오픈 결승 산체스, 엄상필에 세트스코어 4:2 승 프로데뷔 1년2개월만에 첫 우승 ‘첫 우승 도전’ 엄상필 정상 직전서 고배 공동3위 강민구 체네트 블롬달, 야스퍼스, 쿠드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산체스에게 지난 1년은 인고의 시간이었다.
‘끝내기 하이런12점’을 앞세워 단 2이닝만에 1세트를 따낸 산체스는 2세트에서도 8점 장타를 앞세워 15:3(5이닝)으로 완승, 단숨에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4세트 4이닝까지 산체스가 13:8로 우승까지 단 두 점만을 남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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