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가운데 KIA 구단은 네일 가족의 한국행도 권유할 정도로 선수 쾌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KIA 이범호 감독은 25일 NC전을 앞두고 "네일이 이제 수술을 받은 거라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없다.일단 네일이 먼저다.심재학 단장님이나 프런트가 그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그 다음 상황에 대해서는 25일 경기 이후, 또 26일 하루 쉬면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로테이션상) 네일의 순서까지 며칠 남은 만큼 로테이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한 번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심 단장은 "수술을 집도한 교수님과 만났는데 수술 결과가 좋다고 말씀 해주셨다.우려보다는 그나마 나은 상태였다.네일 선수의 회복 의지도 강하다"면서도 "구단이 네일 선수에게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말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지금은 네일 선수의 최대한 빠른 쾌유와 회복만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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