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현안을 둘러싸고 존재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앞서 김병환 위원장은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건 은행의 자율 권한이라고 봤다.
은행들이 최근 한 달간 단순히 대출 금리를 수십 차례 올린 것도, 금융당국이 마땅한 대책은 내놓지 않고 은행만 압박만 하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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