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의 뺨을 때려 해임된 경찰관이 복직 판정을 받았다.
25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사혁신처 산하 소청심사위원회는 독직폭행 혐의로 해임 처분된 전 관악경찰서 소속 경위 A(49)씨의 징계를 정직 3개월로 감경했다.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B씨는 현행범 체포돼 지구대로 옮겨진 뒤 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에게 "무식해서 경찰 한다"며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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