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재난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재난 문자 메시지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 250만여명 가운데 약 70%에 해당하는 170만여명이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재난 문자와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정보 등 재난 안전 정보 36종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국내 체류 외국인도 재난정보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재난 문자 외국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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