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공격수 이영준(21·그라스호퍼)이 경기 시작 42초 만에 골망을 흔들어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데뷔전부터 득점을 신고했다.
지난달 말 수원FC를 떠나 그라스호퍼에 합류한 이영준이 슈퍼리그 데뷔전에서 터뜨린 데뷔골이다.
지난해 5∼6월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끌던 김은중 수원FC 감독의 부름을 받아 참가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골을 기록하며 차세대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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