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해 '잠실 예수'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던 오른손 투수 케이시 켈리(34)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승격에 성공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여러 팀을 오가며 4시즌만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고, 통산 성적은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이다.
미국으로 복귀한 뒤에는 아버지 팻 켈리가 감독 지휘봉을 쥔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루이빌에 입단해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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