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7-4 승리를 거두고 시즌 전적 54승2무60패를 만들었다.
1회초 한화 타선이 4점을 먼저 뽑아내며 4-0의 리드 속에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1회말 선두 정수빈에게 번트안타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이유찬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고, 제러드 영의 1루수 땅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후 김기연의 땅볼에 1사 주자 3루에 몰렸으나 전민재를 1루수 파울플라이 처리, 김재호에게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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