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사귄 공양주 7차례 때리고도 '꿀밤 1대' 변명한 60대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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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귄 공양주 7차례 때리고도 '꿀밤 1대' 변명한 60대 승려

8년간 사귀던 공양주가 헤어지자고 하자 격분해 주먹으로 머리와 목을 여러 차례 때려 상해를 입힌 60대 승려가 정식재판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약식명령과 같은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일로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A씨는 이에 불복해 지난 5월 9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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