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지난해 거듭된 신차 가격 인하로 중고차 거래 가격 자체가 떨어진 데다 전기차를 중고로 구매할 때 제공되는 정부 보조금도 최근 테슬라 중고차 판매 증가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정보 사이트 에드먼즈의 제시카 콜드웰은 테슬라가 오랫동안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하지 않는 것도 중고차의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콜드웰은 소비자들이 모델3 중고차를 2만2천달러(약 2천925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이 중고차는 신차와 그리 다르지 않다"며 대부분의 중고 전기차 구매가 "좋은 거래"(good deal)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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