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9-3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송성문은 "올해 고척에서 성적이 괜찮은 편이라 홈경기에서만 인터뷰를 하는 것 같다"며 미소 지은 뒤 "(홈런 상황에 대해서) 잘 맞긴 해서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좀 애매했다.타구가 담장은 맞을 것 같았는데, 홈런이 돼 좋았다.포크볼 2개를 잘 참은 뒤 직구 타이밍에 늦지 않게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자고 생각했는데, 딱 실투가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김혜성의 타석 때) 볼카운트 3볼 2스트라이크가 된 이후 LG 포수 (박)동원이 형이 낮게 유인구를 던지라고 하더라.그래서 투쟁심이 많이 타올랐는데, 그 타석에서 (적시타를) 친 게 가장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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