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선균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수여하는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BIFF는 "올해 영화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고운 사람, 이선균'을 개최해, 그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고 스페셜 토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적인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개막식에서 고인에 대한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 시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9회 BIFF는 10월 2~11일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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