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폐교 위기를 딛고 인천 섬마을에 창단한 고등학교 야구부가 선수단 감소 여파로 코치진마저 모두 물러나며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덕적고 야구부는 지난 5월부터 2학년 선수 12명이 잇따라 전학 의사를 밝히고 팀을 나가면서 존립 위기를 맞았다.
2학년 부원과 학부모들은 신입생 감소에 따라 선수층이 얇아지는 것을 우려하다가 결국 지난달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야구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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