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을 입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결국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김하성은 첫 해 117경기, 이듬해 150경기, 지난해 152경기에 나섰다.
김하성은 MLB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열흘 IL 등재는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 출전 경쟁 중이며 월드시리즈 출전을 목표로 하는 점을 고려할 때 아마도 나은 결정"이라며 "100% 완벽하게 돌아오려면 10일간 IL 등재는 내게 합당한 조처"라고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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