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가입자 5명 중 2명 보험금 포기경험…"소액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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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가입자 5명 중 2명 보험금 포기경험…"소액이라서"

국내 실손보험 가입자 5명 중 2명 가까이는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고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실손보험 보유 계약 건수 상위 5개 보험사 가입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을 해보니 조사 대상 37.5%(562명)가 병원 진료 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대상 중 1∼3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했으나 4세대로 전환하지 않은 소비자는 1천3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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