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최초 진출한 코미디언들, 새로운 역사 썼다 (+정체)

국내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들이 세종문화회관에 진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장르와 관객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메타코미디에 제안해 성사된 무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코미디 공연이 개최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예술의 내일을 고민하는 싱크 넥스트 24(Sync Next 24) 시즌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의 세대 교체 속에서 약진하는 코미디 장르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결정이었다”면서 “뚜렷한 관객층을 형성한 메타코미디의 만담과 스탠드업 코미디를 통해 객석을 가득 채우는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코미디 문화에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이면서도 성공적인 시도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