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장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조병노 경무관이 지난 14일 인사에서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전보된 것에 대해 “좌천성 인사가 아니라 내가 청장으로서 직접 좌천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수에 조력한 혐의를 받는 세관 직원 4명을 입건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해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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