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들 "사도광산 가보니…조선인 강제동원 유물은 한 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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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의원들 "사도광산 가보니…조선인 강제동원 유물은 한 점뿐"

일본이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요구한 조건인 조선인 강제노역 관련 전시물이 턱없이 부실하다는 야당 의원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일본 사도 광산의 조선인 강제노역 내용 전시 공간에 유물이라고는 사실 여부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나무 도시락' 한 점뿐이었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일본 측에 ▲ 조선인 강제동원 진실 적시 ▲ 강제동원 전시장소 이전 ▲ 강제동원 노동자 명부 공개 등 3가지를 요구하겠다며 일본 외교당국 관계자와 만남을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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