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혁의 야구세상] 43년만에 '수기 기록' 포기하고 피치클록 재는 기록원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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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혁의 야구세상] 43년만에 '수기 기록' 포기하고 피치클록 재는 기록원들(종합)

현재 KBO 공식 기록원은 총 15명이다.

이처럼 빡빡한 근무 일정 속에 KBO 공식 기록원들은 올 시즌 새로운 업무가 생기면서 지난 43년간 이어온 '수기(手記) 기록'을 포기했다.

프로야구의 모든 경기 상황을 하나하나 판정하고 역사에 남기는 공식 기록원은 웬만하면 아픈 것도 참아야 하고, 경조사는 동료 눈치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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