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57년 친구 “대통령 바뀌었다“ ”내가 문자 보냈는데 답장 안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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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57년 친구 “대통령 바뀌었다“ ”내가 문자 보냈는데 답장 안 하더라”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 인식과 정치적 방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과 57년 동안 친분을 유지한 죽마고우이자 이종찬 광복회장의 아들인 이 교수는 19일자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에도 강제징용 판결의 정당성을 강하게 주장했다고 회상하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이 변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자의 스펙트럼이 넓었는데 지금은 매우 좁아져 아쉽다면서 대통령이 중도층을 잃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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