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득표율 85.4%로 당대표에 당선됐다.
2년 전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가 얻은 역대 최고 득표율 77.77%를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당대표가 연임한 것은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당 대표 수락연설에서 "지난 4월 총선 직후 영수회담을 국민께서 기대를 갖고 지켜보셨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지난 회담에서 언제든 다시 만나 국정에 대해 소통하고 의논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한 만큼 대통령의 화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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