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전날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는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정차했다.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는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계기관(국토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등)과 협력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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