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를 10개월 간 옭아해던 낚시줄을 추가 절단하는데 성공했다.
18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해양다큐멘터리 감독 '돌핀맨',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MARC)로 구성된 제주돌고래긴급구조단(이하 구조단)에 따르면 구조단은 지난 16일 오후 종달이 주둥이에서 꼬리까지 몸통에 걸쳐 팽팽하게 감겨 있던 낚싯줄을 절단하는데 성공했다.
구조단은 지난 1월 1차 구조에서 종달이 꼬리 지느러미에 걸려 있던 낚싯줄 2.5m를 제거한 후 수차례에 걸쳐 나머지 낚시줄도 떼어 내고 상처를 치료하려 했지만 좀처럼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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