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36승' 수식어? 압박감 있었지만..." 책임감 안고 KBO 입성, 라우어는 승리만 바라본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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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36승' 수식어? 압박감 있었지만..." 책임감 안고 KBO 입성, 라우어는 승리만 바라본다 [현장인터뷰]

라우어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하면서 KBO리그 데뷔 2경기 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라우어는 KBO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데뷔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했다.

라우어는 "일단 그 두 경기를 통해서 타자들의 정보나 경기 운영에 대해서 스스로 정립한 부분이 있고, (17일 경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태군 선수가 (KBO리그) 선수들을 더 많이 알기 때문에 최대한 김태군 선수를 따라가면 될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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