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타석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외야에서는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펼쳤다.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7회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8회 트로이 테일러의 시속 156㎞ 싱커를 받아쳐 시속 161㎞로 날아가는 빠른 타구를 만들었지만, 상대 중견수 빅터 로블레스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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