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홍원기 감독은 "어제 뿐만 이날 이번주 득점이 3점밖에 없었다.어떤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보다는, 선수들 스스로 상황에 맞는 타격을 해야 한다"면서 "운도 따르지 않고 흐름이 자꾸 끊기는데, 경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결국 선수들이 노력해야 하고, 한 번 터지면 2사 후에도 다득점을 노릴 수 있다.오늘 경기 기대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날은 홍원기 감독의 바람대로 빅이닝과 다득점이 터졌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실점은 있었지만 6회까지 마운드를 잘 지켰다.김동욱과 주승우도 어려운 상황에서 씩씩하게 투구했다"며 "5회 타선이 응집력을 보이며 빅이닝을 만들었다.김혜성과 송성문의 연속 타점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최주환의 역전 2타점으로 승기를 잡았다.7회 변상권의 홈런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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