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중국의 고강도 반부패 드라이브가 공무원들의 복지부동(伏地不動)과 보신주의를 야기해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이 인터뷰한 중국 공무원들은 "공직사회에는 업무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널리 퍼져 있고, 융통성의 결핍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중앙 정부 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많은 공무원이 위험을 감수할 가능성을 줄이고 확실한 지시만 기다리는 경향이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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