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살인 이어지는데"…1등 여성 패션업체 '에이블리', 여성폭력 희화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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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살인 이어지는데"…1등 여성 패션업체 '에이블리', 여성폭력 희화화 논란

여성 전문 패션업체 사이에서 월 이용자 수 1위를 장기간 차지해 온 '에이블리'가 여성의 멱살을 잡는 사진을 광고 콘텐츠로 게시해 여성 폭력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여성계에서는 에이블리가 삭제한 사진과 같이 신체적 폭력을 희화화하는 콘텐츠들이 퍼지면 대중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수정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소장은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교제폭력 및 여성폭력이 심각하다고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멱살을 잡고 신체적 폭력을 묘사하는 장면을 마케팅 콘텐츠로 사용하는 것은 충분히 지적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폭력적인 장면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공유되면 사회 구성원들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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