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앞둔 홍콩 판다, 세계 최고령 출산…"사람으로 치면 5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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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앞둔 홍콩 판다, 세계 최고령 출산…"사람으로 치면 57세"

홍콩에서 19살 생일을 앞둔 암컷 자이언트 판다가 첫 출산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007년 중국에서 건너와 테마파크 오션파크홍콩에 머무는 암컷 판다 잉잉이 19세 생일을 하루 앞둔 전날 수컷과 암컷 쌍둥이를 출산했다.

SCMP는 "잉잉은 이로써 세계에서 최고령의 나이로 출산에 성공한 암컷 판다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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