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생명운동본부는 지난 2023년 10월 국회를 통과해 7월 19일 시행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를 위한 특별 법안’(이하 보호출산제)과 관련해 위기임산부를 지원해야할 위기임신 상담센터에서 10대 위기임신 미혼모에게 직간접적인 낙태를 권유한 사례를 제보 받았다며 재발 방지와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태아생명운동본부는 보호출산제를 반대했던 일부 기관들이 위기임신 상담센터로 선정되면서 제기됐던 우려들이 현실화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1308 상담기관은 위기임산부를 사각지대 없이 돕자는 생명존중과 긴급의 취지인데 10대 청소년이라고 해서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임산부에게 낙태를 종용한다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처벌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태아생명운동본부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가치를 갖고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단체로써 원치 않는 임신이나 위기임산부를 상담하는 1308 상담단체에서 낙태를 직간접적으로 종용했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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