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5월 23경기 89타수 29안타 타율 0.326 3홈런 11타점으로 흐름을 이어갔으며, 6월 24경기 91타수 32안타 타율 0.352 8홈런 21타점으로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20-20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도영의 기록 도전에 관한 질문에 "김도영 선수의 기록과 싸우고 있는 건 아니다.신경은 쓰이지만, 그걸 피하는 게 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언젠가는 나올 기록"이라며 "상대 팀이긴 하지만, 그런 선수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리그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굳이 (김도영과의 승부를) 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경쟁자'의 입장이지만, 올 시즌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3루수들도 인터뷰를 통해 김도영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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