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필라델피아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윌슨은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윌슨은 8회 1사 1루 상황에서 올랜도 리발타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힛 포 더 사이클을 완성했다.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낸 윌슨은 이날까지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342와 3홈런 7타점 7득점 13안타, 출루율 0.350 OPS 1.034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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